▲ 김제시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김제시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라북도 농아인협회 김제시지회 회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준배 시장과 회원들은 KTX 김제역 정차운행의 필요성, 장애인 체육관 주차장 조성 등 시정 현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었다.

회원들은 지역균형 발전과 철도교통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KTX가 김제역에 정차운행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그 결의를 ‘농아인의 또 하나의 언어’인 수어로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장애인 종합복지타운 이용자가 복지시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장애인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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