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제32회 세계 금연의날 기념 금연주간 운영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김제시 보건소는 제32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본능” 이란 슬로건으로 금연주간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27일엔 전통시장 이용주민이 많은 지역 장날을 맞아 금연 및 건강증진 홍보와 가두캠페인 진행으로 지역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30일엔 덕암정보고등학교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학교흡연예방교육을 실시, 청소년 신규 흡연자 진입 방지와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유도를 위한 흡연예방교육 및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흡연은 시작 연령이 어릴수록 니코틴 의존도가 커져 금연이 어려워지므로 평생흡연자 또는 중증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습관이다.

최근 건강증진향상에 관한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는 흡연자들이 많아 졌다고 한다.

이젠 본인의 의지만 가지고 어렵게 금연하기보다 관내 병·의원 금연치료 의료기관의 도움과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 금연 상담전화 이용하기, 그리고 전북 금연지원센터의 금연캠프 이용 등 금연도우미를 활용해 보는것도 좋을 것이다.

김제시보건소는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정책으로 흡연자들이 언제든지 금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문 상담과 금연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건강한 금연도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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