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가 지점 없이 모바일 전용 증권사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사 설립을 위한 금융투자업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신청한 업무 단위는 투자중개업으로 주식·채권 등을 사고파는 업무다.

자본시장법상 금융위는 예비인가 신청 60일 안에 인가 여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신청 결과는 7월 중에 나올 전망이다.

한편, 토스뱅크 컨소시엄은 키움뱅크 컨소시엄과 함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으나 지난달 심사에서 탈락한 바 있다.

jjubika3@sundo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