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전 5m 불법주차 또 불법주차 적발 [사진=ⓒ신재철 기자]
소화전 5m 불법주차 적발 [사진=ⓒ신재철 기자]

[데일리그리드=신재철 기자] 여러 번 언론에서 지적했던 송탄소방서 관용차량의 소화전 5m 이내 주차금지 불법주차.

하지만 또 불법주차에 포착됐다.

긴급자동차도 긴급상황 외에는 일반차량과 동일하게 관련 법규를 준수 해야 하지만 지난 3일 소화전 앞에 관용차량 불법주차가 다시 포착됐다.

소방당국이나 지자체가 강화된 소방법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것과 상반된 모습.

송탄소방서에서는 소화전 앞 불법주차로 강화된 법률이나 소방당국의 강경대응을 정면으로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불법주차 연속 적발에도 시정하지 않는 "송탄소방서"
불법주차 연속 적발에도 시정하지 않는 '송탄소방서'

앞서 불법주차로 인해 언론보도나 시민들의 신고가 반복됐음에도 불법주차가 반복 적발되고 있는 송탄소방서. 시민들의 불만도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內 소방관서 담당자는 인터뷰에서 해당 소방서 소화전 5m 불법주차로 인해서 함께 소방조직이 구설수에 오르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반복적인 불법주차가 확인되면서 경기도 관내 많은 소방서에 동일한 위반사례가 발생하지는 않는지 취재했지만, 불법주차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신재철 기자 | shinpress76@hanmail.net
 

신재철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