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보육교사 및 초·중·고 보건,체육 교사 등 150여 명 대상 교육

▲ 지난 5일, 보건소에서 2019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창녕군은 지난 4일과 5일, 보건소 다목적 홀에서 구급차운전자 등 법정의무교육 대상자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일반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2019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와 창녕군 보건소 주관으로 경남응급의료센터의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1급 응급구조사 등 4명으로 구성된 교육팀에서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응급의료체계 및 각종 질환의 응급처치방법 및 심페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현장감 있는 실습 위주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대상자에는 유치원 보육교사 및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체육교사가 포함됨에 따라 응급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교육기관의 특성상 자라나는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은 정확한 지식과 반복된 훈련을 통해 만들어지므로, 매년 실시되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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