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사고 장소는 하천이나 강이 95명으로 가장 많았고, 바닷가의 갯벌이나 해변, 계곡이 각각 25명, 해수욕장 22명순으로 발생했다.
군은 이에 따라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점검을 실시, 안내표지판 및 인명구조장비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풍수해를 비롯한 각종 재해에 대해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안전신문고 앱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월군청, 영월보건소, 안전보안관이 참가한 가운데 홍보물품 및 전단지를 배부하며 안전문화운동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실시한다.
영월군 김현경 안전건설과장은 “물놀이를 하거나 다슬기를 잡기 전, 평소 아는 곳이라도 주변에 위험 요인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하며, 무엇보다 안전수칙을 잘 지켜 사고를 예방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영신 기자
sun@sundo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