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영월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됨에 따라 하천이나 강, 계곡 등에서의 물놀이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것에 대비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제279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오는 13일 오후 3시에 영월종합상가에서 진행한다.

물놀이 사고 장소는 하천이나 강이 95명으로 가장 많았고, 바닷가의 갯벌이나 해변, 계곡이 각각 25명, 해수욕장 22명순으로 발생했다.

군은 이에 따라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점검을 실시, 안내표지판 및 인명구조장비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풍수해를 비롯한 각종 재해에 대해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안전신문고 앱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월군청, 영월보건소, 안전보안관이 참가한 가운데 홍보물품 및 전단지를 배부하며 안전문화운동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실시한다.

영월군 김현경 안전건설과장은 “물놀이를 하거나 다슬기를 잡기 전, 평소 아는 곳이라도 주변에 위험 요인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하며, 무엇보다 안전수칙을 잘 지켜 사고를 예방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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