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신고기관 공동대응 간담회 개최사진 사진제공=경북지방경찰청제공
긴급신고기관 공동대응 간담회 개최사진 사진제공=경북지방경찰청제공

[데일리그리드=최영민 기자]경북지방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는  6. 12. 오후 경북지방경찰청 회의실에서 112·119종합상황실장 등 10명이 참석하여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력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긴급신고 공동대응이란 112와 119에 각각 접수되는 신고 중 협업이 필요한 경우 신고내용이 접수와 동시 통합시스템으로 상대 기관에 전송되고 양 기관 출동 요원은 초기 단계부터 공동으로 대처하는 제도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경찰·소방 업무협약 체결 이후 공동대응 가이드라인을 준수, 상대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불필요한 공동대응 요청은 상호 자제하여 양 기관이 긴급사건과 사고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 형성과 지속적인 소통체계를 유지하기로 협의했다.

김준식 112종합상황실장은 ‘경찰과 소방의 공동목표는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는 것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범죄와 관련 없는 민원과 상담은 110번(정부민원안내콜센터)이나 182번(경찰민원콜센터)으로 전화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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