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사진 = JTBC

두산가의 며느리이자 박서원 두산 전무의 아내인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가 화제다.

지난해 12월 8일 박서원 전무와 결혼한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13일 2세 출산과 관련된 보도가 있었지만 두산 측에서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의 갑작스런 소식에 일부 누리꾼들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그간 독설과 무례한 태도 등으로 수차례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5'에 판정단으로 출연한 조수애는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한 참가자에게 "(S.E.S 바다가) 아닌 것 같다"면서 "노래를 못한다"고 독설을 날려 빈축을 샀다.

이뿐이 아니다. 2016년 JTBC에 입사한 조수애는 몇몇 제작발표회 진행을 맡아 사회자로서 적절치 않은 언행을 해 구설에 올랐다.

지난해 4월 열린 JTBC4 '미미샵' 제작발표회 당시에는 대본을 숙지하지 않고 흐름을 끊는 진행으로 관계자들의 지적을 받았으며, 2NE1 박봄과 관련된 질문을 받은 산다라박이 입을 떼기도 전 먼저 나서는가 하면, 출연진의 포토월 사진 촬영 순서를 잘못 호명했다. 또 취재진의 질문을 자신의 판단 아래 차단했다.

아울러 지난해 5월 열린 'WHYNOT-더 댄서' 제작발표회 당시에는 기자간담회 중간중간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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