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큐브(대표 유재범)가 지난 5월28일부터 6월1일까지 중국에서 열린 CIFTIS(China International FAIR TRADE IN SERVICES) 국제 박람회에 참가해 현재 운영 중인 소다 블록체인 서비스 프로젝트의 SODA Wallet(소다월렛)을 전시,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참관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박람회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몬스터큐브는 이번 박람회에서 텅페이 세계투자관리유한공사(Soaring World Investment Management Co., Ltd)와 KMC 국제무역공사(KMC International Trading Company), 양사와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 소다월렛의 도입과 인프라 확장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텅페이 세계투자관리유한공사는 2016년 유한회사로 설립된 후, 아프리카 등지로 회계, 법률, 번역서비스를 비롯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어, 몬스터큐브의 소다월렛 서비스와 인프라를 아프리카 전역에 빠르게 제공하고, 중동지역을 기반으로 국제 입찰 및 국제 무역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축적해 온 KMC국제무역공사는 소다월렛의 중동지역 서비스 인프라 확장에 기여한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몬스터큐브 유재범 대표는 “최근 국내 가맹점에 소다월렛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적용하여 암호화폐를 통한 간편결제 모듈이 이미 서비스 중에 있으며, POS 기기나 NFC 기기에서도 소다월렛 만으로 암호화폐 간편결제가 가능한 모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올 하반기 중에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세계적인 기업들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다월렛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 가까운 미래에 전세계 어느 곳에서나 소다월렛만으로 의식주가 해결되는 암호화폐 상용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며 소다월렛 사업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몬스터큐브 관계자에 따르면, 몬스터큐브는 블록체인 사업 외에도 지속적으로 준비해온 해외송금 서비스 ‘페이원’을 비롯, 웹 포탈서비스, 웹툰 서비스등 새로운 사업을 빠르면 다음 달 중으로 하나씩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한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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