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지난 14일(금)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하루’는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하여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으로, SBA 지원기업의 기부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행사로 진행되었다.  

‘아름다운하루’ 행사에는 SBA R&D 지원기업 및 하이서울쇼룸 입점 신진 디자이너, 하이서울강소기업, 서울어워드 기업 등 12개 기업의 물품 총 3,162개가 기증됐다. 

또한, SBA 임직원과 지원기업이 기부 제품 판매 자원 봉사와 함께 시민 대상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아름다운하루’ 행사에는 디자이너 의류, 구두, 가방, 가전, 미용, 생활용품 등 기부금영수증 기준 약 4천만 원 상당의 제품이 기증됐으며, 판매된 수익금 전액이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보육원 퇴소 청소년 지원 사업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제품 기부에 참여한 기업은 ‘늘봄’, ‘피비인터내셔널(랭앤루)’, ‘모티브스트릿(쿨대디)’, ‘프릭스’, ‘㈜주피터코퍼레이션’, ‘글로리스톤’, ‘커스텀컴퍼니’, ‘㈜미르푸르’, ‘㈜휴럼’, ‘웹이즈’, ‘㈜이연생활뷰티’, ‘㈜블라우제트’ 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SBA 임학목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아름다운하루’ 행사는 SBA 지원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SBA는 지원 기업들이 사회에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환원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년 SBA 사회 공헌 활동의 주요 방향은 SBA 업(業)의 특성을 살린, 지원기업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활동 시행, 사업‧기업‧지역과의 사회 공헌 협력 아이디어 실행으로 공유가치창출, 사회 공헌 실행 및 보완을 위한 지속적 커뮤니케이션 확대 등이다.

SBA는 매년 전사적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무 심기 활동 ‘SBA, 서울의 공기를 부탁해!’를 비롯하여 지역사회‧지원기업‧임직원들과의 협력하는 활동을 발굴할 예정이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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