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BJ 철구 개인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 = BJ 철구 개인방송 화면 갈무리

BJ 외질혜(전지혜)가 아프리카TV 생방송 중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욕설 및 막말 논란이 많았던 그의 남편 BJ 철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BJ 철구는 현재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 중이다. 앞서 그는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에서 신선한 소재로 방송 활동을 하며 인기가 높아졌으나 욕설과 아내 폭행 등의 자극적인 방송으로 징계를 받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아내 외질혜를 폭행하는 영상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당시 철구는 아내인 BJ 외질혜와 다툼을 벌이던 도중 손으로 아내의 머리를 세게 밀치면서 "넌 좀 나가라"라고 소리쳤다. 이에 외질혜도 철구의 뒤통수를 가격하며 험악한 분위기를 형성해 지켜보던 3만 명의 시청자들을 당황케 했다.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철구는 지난해 10월 30일 입대 전 마지막 방송에서 일종의 시청료인 별풍선을 100만여개나 후원받았다. 1개에 110원 정도니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1억여원이다. BJ들은 아프리카TV가 정한 등급에 따라 자신이 받은 별풍선의 60~80%를 수입으로 얻는다.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시급 2000만원 장사 아니냐" "3년 연봉 하루 만에 버네" "가만히 앉아서 1억을 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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