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영양군 문화시설사업소는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표준화되고 통일된 안내와 해설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일부 지적이 있어 문화관광해설사 및 관련 공무원용 장계향 및 음식디미방 관광해설 표준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제작하는 장계향 및 음식디미방 관광해설 표준 매뉴얼은 영양 소개, 문화관광해설 진행요령, 교육원 기본현황, 장계향의 출생과 삶, 음식디미방의 내용, 두들마을 내 주요 유적지 사진을 수록했다.

6월 중에 먼저 견본을 제작해 관련 전문가의 의견 검토를 거친 후 12cm× 21cm의 미니사이즈로 100부를 제작해 군내 문화관광해설사 및 관광지 근무자들에게 7월 중 배부할 계획이다.

박영탁 문화시설사업소장은 “표준 해설 매뉴얼을 제작·배부해 관련 관광 종사자들의 해설 수준을 상향 평준화한다면 영양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더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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