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기 지역아동센터 대상, 창의성과 인성 길러주는 체험교육의 기회 제공
- 기존 창의융합캠프에서 인성교육 더해, 바른 인성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사진 = 교원그룹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 ‘제3회 교원홀로렌즈 창의인성캠프’에 참석한 아이들이 밝게 웃어 보이고 있다.
사진 = 교원그룹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 ‘제3회 교원홀로렌즈 창의인성캠프’에 참석한 아이들이 밝게 웃어 보이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가평 비전센터에서 서울·경기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제3회 교원 홀로렌즈 창의인성캠프’를 개최했다.

교원 홀로렌즈 창의인성캠프는 모든 아이들에게 폭넓은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원그룹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7월 처음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기존 창의융합캠프에서 교원그룹 사회공헌의 근간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하며 ‘창의인성캠프’로 거듭났다. 미래 인재 역량으로 요구되는 ‘창의성’과 ‘인성’을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먼저 캠프는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강의 프로그램으로 포문을 열었다. 송금자 신구대학교 유아교육과 겸임교수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에니어그램’ 강의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성격 유형을 9가지 분류를 통해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후 아이들은 성격검사를 진행하며 알게 된 자신의 성격적 특성을 이해하고,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강의는 미래의 리더가 될 아이들을 위한 ‘함께 승승하는 긍정리더십’ 시간으로 채워졌다. 아이들은 나와 친구의 강점을 적은 컵을 쌓아 올리고, 팀 빌딩 등의 게임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긍정 에너지를 나누고 자신감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홀로렌즈 체험과 코딩교육도 캠프를 풍성하게 했다. ‘교원 홀로렌즈 우주탐험’은 홀로렌즈를 이용한 혼합현실로 신비한 우주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탄성을 자아냈다. 이후에는 로봇청소기를 만들고 작동시키며 기초적인 코딩 원리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그룹은 지혜와 지식뿐만 아니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인성은 창의성과 더불어 미래 인재에게 중요시되는 역량인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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