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많은 축구팬들은 어디서 응원을 해야 할지를 정하느라 여념이 없다. 브라질에서 진행되는 만큼 시간대가 맞지 않아 어디에서 응원을 해야 컨디션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딱 맞는 응원 장소는 어디일까?

신나게 브라질 월드컵 경기도 보고 바로 휴식도 취할 수 있는 응원 명당자리는 바로 모텔과 호텔 등의 숙박업체이다. 새벽 시간대에 야외에서의 응원은 무리이니만큼 여러 친구들 또는 동료들과 모여 신나게 응원도 하면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이다.

유명 모텔 프랜차이즈인 호텔야자에서는 월드컵을 맞이해 응원할 친구들을 모아 신청하면 숙박은 물론 각종 응원도구와 간식까지 제공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사람들의 월드컵 응원 관심을 숙박업체들에서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나 대한민국의 경기가 있는 6월 18일과 23일, 27일 오전 시간에는 응원을 위해 많은 이용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경기가 4~7시 사이에 진행되기 때문에 호텔이나 모텔은 적절한 응원 장소가 될 전망이다.

웹사이트에서의 이벤트도 다양하다. 야놀자 (http://yanolja.com)에서는 월드컵 밤샘 응원을 위해 숙박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예전에는 호텔이나 모텔이 숙박만을 위한 장소라고 여겨졌지만 요즘에는 뛰어난 음향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이벤트 및 파티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숙박업체들의 마케팅 전쟁도 시작되고 있다.
야놀자 마케팅 담당자는 “올 여름에는 브라질 월드컵 응원을 위해 편안하고 쾌적한 응원장소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새벽 시간대에 경기가 많은 만큼 즐거운 응원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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