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사들이 토의토론과 액션플랜을 짜고 있다.(사진제공=아동인성교육원)
중국 교사들이 토의토론과 액션플랜을 짜고 있다.(사진제공=아동인성교육원)

[데일리그리드=김선근 기자] 아동인성교육원 인천 강사들이 최근 홍콩 YMCA 센터에서 제2회 인성예절교육 교사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중국의 한자녀 정책으로 인해 인성교육이 무너져 한국의 인성교육을 담당하는 아동인성교육원을 초청해 교육을 진행한 것이다.

중국 전역에서 온 100여명의 교사들에게 한국 인성예절 사례발표, 예절의 중요성, 자제력, 부모님과의 소통, 올바른 스마트폰 활용법 강연과 함께 아이스 브레이킹, 워터올림픽, 인성체험 게임, 팀별 기획발표 ,예절 골든벨 순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위크숍에는 토의토론과 액션플랜, 중국교사 시범발표를 프로그램에 새롭게 구성해 중국 각 지역에서 인성예절교육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동인성교육원이 중국 교사들에게 예절교육을 하고있는 모습.(사진제공=아동인성교육원)
아동인성교육원이 중국 교사들에게 예절교육을 하고있는 모습.(사진제공=아동인성교육원)

북경에서 온 한 교사는 “이번에 배운 스마트폰 교육은 북경의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이고 북경으로 돌아가면 이 교육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난성에서 온 한 교사도 “인성예절 교육 속에 담겨져 있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정말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이 교육을 접목시키면 학생들에게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동인성교육원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마음의 길을 제시하고 밝고 행복한 긍정의 마인드를 갖도록 이끄는 인성교육전문기관으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국 교사들은 올바른 예절과 인성으로 변하게 될 어린이들에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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