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리 알려진 책 “체온1도 암을 이긴다”의 저자 요시미즈 노부히로 박사에 따르면 온열요법은 저체온증을 개선하여 면역력을 높여 고온에 매우 약한 암세포를 약한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전통적인 암치료와 더불어 병행되어야 할 필수적인 대체요법이라고 주장한다.
 
노부히로 박사는 온열요법의 장점이 암세포를 아포토시스(세포자살)시키는 기능이라 보고 있는데 그 근거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세포자살(아포토시스)를 일으키는 치토크롬C라는 효소가 생성되는데, 온열요법을 하면 신체는 열활성 단백질(HSP)을 생산하여 이 단백질이 미토콘드리아를 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것이다.
 
암환자들은 대부분 기본 체온이 정상 이하로 떨어지는 저체온 상태를 보이는데 저체온이 지속되면 몸의 체온을 정상체온으로 맞추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키며,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노폐물과 독소가 배설되지 못하고 각종 질병에 시달릴 뿐만 아니라 암세포도 더욱 활발해져 암치료에 있어서 불리한 환경을 지니게 된다. 온열요법은 이러한 저체온증을 개선하여 면역력을 높이며 고온에 매우 약한 암세포를 약한 상태로 만들므로 전통적인 암치료와 더불어 필수적인 요법이라 볼 수 있다.
 
또한 표준치료만 했을 때보다 온열치료 등을 포함하는 통합암치료를 함께 하면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는 학회의 논문발표가 이어지는 등 온열요법, 온열치료의 중요성을 주장하는 권위 있는 의료전문가들이 나타나면서 치료를 위해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 뿐 아니라 온열요법을 포함하는 통합암치료, 통합의학적 접근을 시도하는 의료전문가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온열요법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여러 전문 암요양병원, 암자연치유병원 등 통합 의학적 치료를 지향하는 곳에서는 온열암치료기와 함께 온열매트형 바이오매트와 같은 온열의료기를 환자들의 온열요법을 돕고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제품들에 관심을 갖는 병원도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의 한 의료기기 공급회사에서 판매하는 ‘독일TUV인증매트’가 여러 전문 암요양병원, 암자연치유병원 등에 공급을 확대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독일TUV인증매트’는 전자파 관련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인증기관 중 하나로 알려진 독일TUV라는 기관에서 전자파 안전성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제품의 우수성, 유수의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 검증된 의료기기 제품임이 알려지면서 경기가평H 요양병원, 울산 P병원, 전주N 요양병원 등 통합 암치유 병원들이 전 베드에 이 제품을 설치해 환자들의 온열요법을 돕고 있으며 치유 프로그램에서 제품을 활용하는 병원들도 늘어나고 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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