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부서 서무담당자 대상, 청렴의식 제고에 총력 기울여

▲ 광양시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광양시는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강화와 엄중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직원 교육을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행정오류를 최소화해 청렴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지방세, 세외수입 등 5개 시스템과 연계해 사전 오류를 예방하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청렴활동 실적을 계량화해 관리하는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 ‘자율적 내부통제’ 3개 분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무원이 감사를 의식해 소극적인 업무처리를 하지 않도록 ‘사전컨설팅 감사제도’와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 적극행정 지원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공직자 스스로 청렴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동강령 준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에게 강력하게 주지함으로써 청렴광양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편, 4. 10. 공직자의 갑질 행위와 감독기관의 피감기관에 대한 부당한 지원 요구 등을 금지하는 내용의 ‘광양시 공무원 행동강령’이 개정 시행됐다.

김문수 감사담당관은 “공직비리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조직 내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강화로 청렴광양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청렴도 1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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