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예탁결제원, LEI 서비스 확대를 위한 '2019 KSD 홍콩 LEI 로드쇼' 개최
사진 = 한국예탁결제원, LEI 서비스 확대를 위한 '2019 KSD 홍콩 LEI 로드쇼' 개최

[데일리그리드=이덕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6월 27일(목) 홍콩 포시즌호텔에서 홍콩소재 국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LEI* 서비스에 대한 금융권의 관심과 이용 확대를 위한 「2019 KSD 홍콩 LEI 로드쇼」 행사를 개최했다.

LEI(Legal Entity Identifier, 법인식별기호)이란 금융거래에 참여하는 전 세계 법인에게 부여하는 표준화된 ID로서, 금융거래정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도입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 금융회사의 해외지사 및 현지법인 관계자 약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LEI 관련 해외 주요국의 규제동향과 시사점에 대한 주제 발표와 예탁결제원의 LEI 제도 및 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예탁결제원은 올해 1월 LEI 사용 활성화를 위해 「2019 SEOUL LEI Meet the Market」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금번 행사는 참가자 확대를 위하여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된 로드쇼이다.

예탁결제원은 ’15년에 LEI 발급 업무를 개시한 이후, 현재 750여개의 LEI를 발급하였고, ’18년에는 해외에서의 LEI 서비스 관할지역을 확대하여 홍콩 등 9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향후에도 국내기업 및 해외지사의 편리한 LEI서비스 이용을 위해 해외예탁기관 등과 LEI등록대리인(Registration Agent) 협약 등을 추진하여 LEI서비스를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이덕기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