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티나무경남장애인부모회 통영시지부 새 보금자리 개소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느티나무경남장애인부모회 통영시지부가 새 보금자리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지난 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 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축하했다.

느티나무경남장애인부모회 통영시지부 기존 사무실은 장소가 협소하고 접근하기 불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통영시 중앙로 315, 201호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조중금 지부장은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겨서 이용 회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더 넓은 곳으로 이전한 만큼 더 많은 사랑을 담아 최선을 다해서 성실하게 다양한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아낌없이 주는 느티나무처럼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누고, 우리가 지치고 힘들 때 느티나무의 큰 그늘에 기대 편하게 쉬는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마음 편히 찾을 수 있는 행복한 쉼터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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