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일요일인 오늘(7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04시), 전국이 맑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오늘(7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흐리고 밤(21시)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8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은 모레(9일) 새벽(06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해안은 새벽(06시)까지, 제주도는 오전(12시)까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남부와 충남북부, 전남내륙에는 오후(15~18시)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7일) 밤(21시)부터 내일(8일) 오전(12시) 사이에 제주도, 내일(8일) 오후(15~18시)에 경기남부와 충남북부, 전남내륙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7일) 낮 기온은 22~33도(어제 24~36도, 평년 25~29도)가 되겠다. 내일(8일) 아침 기온은 17~20도(평년 19~22도), 낮 기온은 22~33도(평년 25~29도)가 되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모레(9일)까지, 충청도에는 오늘(7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11일까지 기온이 평년(아침최저 19~21도, 낮최고 25~28도)보다 낮아 선선하겠다.

모레(9일)까지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과 내일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7일) 밤(24시)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남쪽먼바다와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은 오늘(7일) 오후(18시)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오늘(7일) 밤(21시)부터 내일(8일) 사이 서해상과 남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편, 남해안과 서해안은 내일(8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 예상 강수량(8일까지)
- 강원영동(9일 새벽(06시)까지), 경상동해안, 남해안(8일 새벽(00~06시)), 제주도(7일 밤(21시)부터 8일 오전(12시)까지), 북한: 5~30mm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8일 오후(15~18시))
- 경기남부, 충남북부, 전남내륙: 5~20mm

jjubika@sundo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