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일 SNS
사진 = 아일 SNS

JTBC '슈퍼밴드'에서 우승한 '호피폴라' 아일과 그의 가족이 화제다.

'호피폴라'의 아일은 미국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수재로 작사, 작곡 및 피아노 연주까지 능숙하다. 지난 2017년 '메이비 위 아(MAYBE WE ARE)'로 데뷔했다.

아일은 최근 친형인 배우 노민우가 출연중인 드라마 '검법남녀2' OST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시너지를 발휘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노민우는 '검법남녀2' 기자간담회에서 "이번에 '포이즌'이라는 OST를 작사·작곡했다. 노래는 '슈퍼밴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일이라는 친구가 불렀다. 제 동생이다.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노민우는 SM엔터테인먼트 트랙스 소속 뮤지션이었으나 탈퇴 후 현재는 솔로가수로 활동하며 연기를 병행 중이다.

두 형제의 어머니 또한 일본 엔카 가수 출신이다. 노민우는 한 매체를 통해 "어머니가 젊은 시절 일본에서 엔카 가수로 활동하셨다. 제 음악적 재능은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지희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