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찬 (사진= Mnet 방송화면 캡처)
최병찬 (사진= Mnet 방송화면 캡처)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지난 11일' 프로듀스 x101'에 출연중인 플레이엠 소속사 연습생 최병찬이 아킬레스건염 통증이 심해져 하차를 밝혔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알려진 하차 소식은 "평소 최병찬 군이 앓던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최근 들어 심해졌으며, 심리적 부담감이 겹쳐, 치료를 병행하며 연습 및 경연 일정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프로그램 출연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전했다.

이에 "본인과 당사가 한 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논의를 한 끝에, 최병찬 군의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고, 이번 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최병찬은 플레이엠 공식 SNS를 통해 자필편지를 남기며 "당분간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몸, 마음 모두 회복하고 무대로 돌아와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반드시 건강한 모습을 보여다리겠습니다"고 펜들에게 전했다.

어제 방송된 '프로듀스 x101'에서는 이동욱이 “안타깝게도 최병찬 군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최병찬 군을 제외한 30명의 순위가 발표된다. 함께 하진 않지만 멋지게 날아오를 날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