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사진 = KBS

최근 둘째 아이를 임신한 배우 장신영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이름을 개명한 사연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16년 7월 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한 기자는 "장신영의 원래 이름이 장신자였는데, 2001년 미스 춘향 선발 대회에 나가서 현으로 입상해 이광기에게 캐스팅 된 후 장신영으로 개명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에 굉장히 드라마도 많이 들어오고, 잘 풀렸고 승승장구 했는데 급 결혼 발표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영진은 "파동성명학이라는게 있는데, 파동성명학자가 장신영의 본명인 장신자의 '신', '자'자 둘 다 배우자에게 안 좋은 기운을 준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래서 '영'으로 좋은 기운을 준 건 맞는데 아직도 '신'자가 남아있잖냐. 이런 사람들 같은 경우는 결혼을 최대한 늦게 하는 게 좋단다. 그런데 장신영은 너무 결혼을 빨리 했기 때문에 좀 좋지 않은 결과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개명 때문인지는 알 수 없으나 장신영은 이후 강경준과 결혼, 배우로서나 엄마와 아내로서 행복한 일상을 누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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