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생방송 심야토론
사진= 생방송 심야토론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오늘 방송되는 KBS 1TV '생방송 심야토론'에서는 일본의 경제도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을 나눈다.

이날 출연자는 송기호 변호사,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자유한국당 윤상현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정병국 국회의원, 한국외대 윤덕민 석좌교수가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

주요 쟁점은 반도체 부품 수출규제에 이어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일본의 경제도발 수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강제징용 배상은 과연 일본의 주장처럼 한일청구권 협정으로 모두 종료된 사안인가? 일본이 이 시점에서 무역규제 카드를 빼든 저의는 어디에 있는가?

기업과 경제에 악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우리의 대응방향과 수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여야의 5당 대표와 긴급회동을 갖고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요구와 비상협력기구 설치를 합의하는 등 범국가 차원의 대응 방안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특집'생방송 심야토론'은 여야 4당의 중진의원과 국제정치 및 통상 전문가들의 90분 토론을 통해 초유의 경제도발에 따른 최선의 대응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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