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25. 인천 27개 시민사회·환경단체와 함께 자체매립지 해법 찾기 나선다

사진=인천광역시,자체매립지 해법찿기 토론회 포스터
사진=인천광역시,자체매립지 해법찿기 토론회 포스터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3-1 매립장을 끝으로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의 실현과 쓰레기 걱정 없는 인천을 만들고자 인천만의 독자적이고 안정적인 폐기물처리기반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6월 환경부 및 수도권 3개 시‧도간 4자 합의에 따라 공동 대체매립지 조성이 추진중에 있으나, 기관 간 입장차이로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음에 따라 4자 합의에 의한 공동의 대체매립지 조성 추진과 함께 인천시만의 자체매립지 조성을 준비하기 위함이다.

그 시작으로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에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인천지역 27개 시민사회 및 환경단체와 함께 ‘인천 자체매립지 조성의 필요성 및 추진방안’이란 주제로 시민, 전문가 및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하고 합리적 대안마련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주제발표로는 백현 인천시 환경녹지국장이 ‘자체매립지 조성배경과 그 이유’에 대해 발제하고, 윤하연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인천시 자원순환도시 실현을 위한 친환경매립지 조성방안’에 대해, 공론화 위원인 김미경 한국갈등조정가협회 공공갈등분과 회장이 ‘환경기초시설 조성과 주민 수용성’에 대해 발제한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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