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2일 금천에코라이프데이 연합 캠페인에서 구청 직원들이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 6월 12일 금천에코라이프데이 연합 캠페인에서 구청 직원들이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홍보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노익희 선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을 줄이고자 24일 대중교통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의 날’ 을 운영한다.

‘대중교통 이용의 날’은 매월 넷째주 수요일이다. 서울시와 함께 2008년부터 추진 중이다.

24일 구는 필수 직원(장애인, 임산부, 직장어린이집 이용 차량)을 제외한 모든 직원 차량의 구청사 주차장 이용을 제한한다. 아울러, 당일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앞당기는 집단 유연근무제를 실시해 대중교통 이용에 앞장 설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업체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유관기관인 금천경찰서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성해 ‘대중교통 이용의 날’ 캠페인으로 거리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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