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58억원 성장세 가속, 영업이익 19억원 순이익 10억원 달성

전세계 병원 약국 자동화 시스템 개발기업인 제이브이엠이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9%의 성장을 이뤘다(사진은 제이브이엠 회사 전경 포털 인용)
전세계 병원 약국 자동화 시스템 개발기업인 제이브이엠이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9%의 성장을 이뤘다(사진은 제이브이엠 회사 전경 포털 인용)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의약품 자동조제 및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올해 2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 258억원과 영업이익 19억원, 순이익 10억원을 달성하고, R&D에는 매출액의 7.5%에 해당하는 19억 2900여만원을 투자했다고 25일 잠정 공시했다.

제이브이엠의 올해 상반기(1∙2분기)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14.2% 상승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했으나,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의 지속적 증가와 JVM유럽의 일시적 대손충당금 발생 등 원인으로 영업이익 등은 다소 주춤했다.

제이브이엠은 "신규 매출처 확대 및 소모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2분기 국내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성장했으며, 국내 30개 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제이브이엠의 대표 제품 인티팜(INTIpharm, 전자동 약품 관리 시스템)은 각 병원들의 추가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브이엠은 이어 "해외 매출 확대를 위해 중동과 남미 등 신흥국 시장에서 관련 업체들과 케이스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고, 북미 지역 판매망 확대를 위한 긴밀한 논의 역시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3분기부터 해외 매출 반등에 따른 손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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