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서구청,태권도 시범단 유민영 과 서구청장 이재현
사진=인천서구청,태권도 시범단 유민영 과 서구청장 이재현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 서구 태권도시범단(단장 이재현 서구청장) ‘유민영’ 단원(가좌고 1학년)은 지난 7월 요르단에서 열린 ‘아시아 청소년 품새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부문 개인전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 청소년 품새 선수권대회는 아시아태권도연맹 주관으로 아시아에서 태권도를 하는 나라는 전부 참가하는 대회이다.

월등한 실력으로 1위를 차지한 유민영 단원은 지난해 11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11회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 대회 여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여러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내년 5월 덴마크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세계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파견 선발전에 참가 예정인 유민영 단원은 “다른 대회보다 아시아 청소년 품새 선수권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영광”이라며 “서구 태권도시범단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태권도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는 2005년 태권도시범단을 창단해 훈련과 교육을 지원하는 등 태권도 전문 인재양성과 태권도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태권도시범단원들은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해 시범을 보이는 등 서구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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