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할시 SNS
사진 = 할시 SNS

'아이돌학교'에 출연했던 솜혜인이 양성애자임을 당당히 고백한 가운데 먼저 바이섹슈얼(양성애자)임을 알린 가수 할시(halsey)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5년 데뷔한 할시(halsey)는 'Bad At Love'를 통해 빌보드 top 10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으며 지난 2018년에는 내한 공연을 해 많은 한국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방탄소년단(BTS)의 페르소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하며 국내 팬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났다.

특히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할시는 방탄소년단과 눈을 마주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할시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지민과는 시선을 철저히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할시는 방탄소년단, 특히 지민과의 촬영에 무척 긴장했다고 밝히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한편, 솜혜인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아주 예쁜 여자친구가 있다"며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용기있게 알렸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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