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반응조사 통해 ‘토탈 마케팅 서포터’ 기능 갖춘 중소기업제품전용 테스트배드(TEST-BED) 매장 역할 정립

사진 = 중소기업유통센터, 인천공항 제2터미널내 '아임쇼핑' 매장
사진 = 중소기업유통센터, 인천공항 제2터미널내 '아임쇼핑' 매장

[데일리그리드=이덕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아임쇼핑’매장의 테스트베드 역할강화를 위해 소비자 반응조사 실시간 조회 및 결과 레포트 기능을 런칭했다고 지난14일 밝혔다. 

‘아임쇼핑’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생산한 국내중소기업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판매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제품 전용 오프라인 판매장으로 국내중소기업이 직접 입점하기 어려운 면세점, 대형유통망, 교통시설 등에 매장을 설치·운영하며 3,146개 중소기업 20,326 제품(2019년 누적기준)의 오프라인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소비자반응조사 전산화 작업을 시행해 기존의 판매/홍보/전시 중심의 지원방식을 고도화시켜 ‘토탈 마케팅 서포터’로서 지원방식을 추가했으며, 이는 ‘테스트베드(TEST-BED)’매장으로서 아임쇼핑 정체성을 강화해 입점한 중소기업들의 중장기적 발전을 지원하고자 함이다.

중소기업은 입점상품에 대한 소비자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기간을 설정해 축적된 데이터를 레포트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는 “실시간 소비자반응조사 시스템 구축으로 중소기업제품의 개선점을 분별하고 소비자의 니즈를 분석할 수 있어 향후 중소기업제품의 개발, 기획, 생산, 유통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고,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오프라인 판로지원매장인 아임쇼핑의 역할이 확대된 만큼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다양한 판로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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