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게임스는 네오웨이브와 라이브플렉스 등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웹젠 지분 10.52%를 확보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웹젠의 추가 지분 확보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에 있으며, 양사가 긍정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지난 2004년, 글로벌 전문 게임스튜디오 체제 구축을 위해 NHN에서 분리ž독립한 NHN 게임스는 현재 ‘아크로드’, ‘R2’ 등 탄탄한 RPG 라인업을 기반으로 제작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NHN은 온라인 게임 시장이 국경을 초월한 무한경쟁 시대에 돌입하면서 해외 시장에서 국내 온라인 게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내 게임 업체들끼리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제하며 웹젠과의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제작 역량을 증대하고 해외 사업을 강화해 규모 있는 글로벌 게임 제작사로 성장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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