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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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지난 16일 발생한 대구 이월드 직원이 놀이기구 허리케인에 다리가 끼어 절단된 직원이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접합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제 조선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오후 10시 30분쯤 수술이 끝났지만, 다리 접합에는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놀이기구 유지보수를 위해 바른 윤활유에 절단면이 오염되는 등 훼손이 심했기 때문인 것으로 으로 전했다.

또한 이월드 측은 현재 병원에 직원 2명이 상주하며 병원비 전액 지원한다고 방침을 밝혔다.

경찰은 사고 발생과 관련해 현장에서 놀이기구 운용 매뉴얼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관리상 주의의무 위반 등이 있었는지 등을 중심으로 놀이공원 관계자와 피해자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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