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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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행동을 한 적이 없다"는 안재현의 인스타그램 반박글에 구혜선이 다시 글을 남겼다.

21일 저녁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키우던 강아지가 먼저 하늘나라에 가게되자 제가 먼저 우울증이와서 제가 다니던 정신과에 남편을 소개시켜주어 다니게했다"면서 "차츰 정신이 나아지자 남편은 술을 좋아했고 술에 취해 여성들과 통화하는 것을 제 눈으로도 보고 제귀로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해받을수 있는 일이니 자제하라 충고하기도 하였으나 결국 잦은 싸움에 원인이 될 뿐이었고 그들만의 긴밀한 대화는 제가 알수 없는 영역이 되고 말았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남편이 생일날 소고기 뭇국이 먹고싶다하여 새벽부터 준비해 끓어놓았는데 한두숟갈 뜨고는 모두 남기고 밖으로 나가 외부 사람들과 생일파티를 하는 남편을 보며 저 사람, 정말 마음이 멀리도 떠났구나, 알았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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