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근 연세대 감독 사퇴 (사진: 채널 A)
'정재근 연세대 감독 사퇴'
 
지난 10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결승전에서 연세대와 고려대의 경기 도중 판정을 불복하며 폭언과 폭력을 휘둘렀다.
 
11일 정재근 감독은 기자회견을 열어 사퇴의사를 전했다.
 
기자회견에서 "불미스러운 행동에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보여드려서는 안되는 어처구니 없는 잘못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나 자신도 실망스러웠고 모두 책임을 통감한다.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 황인태 심판에게 죄송하다"고 했다.
 
연세대 인사위원회는 직무 정지 상태인 정재근  감독의 사의 표명에 대해서는 곧 결정을 내릴 방침으로 알려졌다.
 
정재근 연세대 감독 사퇴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재근 연세대 감독 사퇴, 결국 이렇게 사퇴를", "정재근 연세대 감독 사퇴, 요즘 사퇴가 유행인가", "정재근 연세대 감독 사퇴, 축구도 농구도 다 사퇴 유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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