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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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티팬티만 입고 충주의 한 카페에 나타나 '충주 티팬티남'으로 이름을 알린 남성이 최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23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충주 티팬티남'은 "솔직히 명문대 나오고 회사 잘리고 사기당하고, 자영업 하는데 그거 매일 적자 보고 있는 와중에 어머니는 갑자기 돌아가셨다"며 "제가 사회에 불만이 많다"고 호소했다.

충주 팬티남이 등장하고 불과 일주일여 뒤인 지난 7월 25일에는 환한 대낮에 벌거벗은 30대 남성이 8차선 대로를 뛰어다니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당시 이 남성은 서울 4호선 사당역 부근 8차선 대로에서 속옷까지 다 벗어 던지고 차도로 뛰어들었으며, 알몸 질주는 7분가량 이어졌다. 

특히 그의 소지품에서는 명문대 학생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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