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자체 중 두 번째 동반성장몰 도입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솔선수범

사진 = 중소기업유통센터 '동반성장몰' 이미지
사진 = 중소기업유통센터 '동반성장몰' 이미지

[데일리그리드=이덕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가 운영하는 동반성장몰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안산시(시장 윤화섭)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 대상 동반성장몰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일 광양시가 동반성장몰을 도입한데 이어 지자체 가운데 두 번째로 안산시가 상생사회 구현을 위한 동반성장몰 도입을 결정하면서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온라인 시장 진출에 숨통이 트이고, 안산시는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해 2월 현대자동차‧모비스 임직원 대상 동반성장몰을 시작하였고, 올해 2월 자체 온라인 쇼핑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자체‧대기업 등에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동반성장몰은 온라인 판로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고객 유치부터 차별화된 마케팅 제공까지 제공하며 온라인 부문 지원 강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는 “점점 동반성장몰을 도입하겠다는 지자체가 많아지고 있다”며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판로지원 전문기관으로 동반성장몰을 통해 지자체와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촉진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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