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8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교육 및 간담회’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8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교육 및 간담회’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노익희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9월 3일 오후2시 구청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2019. 금천구 공공구매 구매담당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교육’, ‘인쇄’, ‘판촉’, ‘물품구매’, ‘행사대행’ 등 5개 분야로 나눠 사회적경제기업과 금천구청, 시설관리공단 및 금천문화재단 공공구매 담당자 등 구매 실무자 약 100여명이 함께한다.

먼저, 관련 교육으로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공공구매영업지원단(책임연구원 양승태)이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목표제 시행에 따른 공통지표를 설명하고 공공구매 사이트 이용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이어, 관내 18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실무진이 금천구청 등 공공구매 담당자들에게 분야별 현장 상담과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간담회가 진행된다.

한편, 구는 올해 10월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이 모두 모여 한마음이 되는 ‘사회적경제 한마당’, 11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기업을 찾아 탐방하는 ‘사회적경제기업 가치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공동의 이익을 중시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기업이야 말로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 및 간담회 자리를 통해 사회적경제 가치가 확산되고 공공구매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익희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