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영종대교 상부도로 (사진= 신공항하이웨이 cctv)
7일 오후 영종대교 상부도로 (사진= 신공항하이웨이 cctv)

[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제 13호 태풍 '링링'이 접근하면서 강풍이 거세지자 인천대교 양방향 차량이 통제되었다.

인천대교 측은 10분간 평균 풍속이 초속 25m를 넘자 이날 오후 1시 40분을 기해 인천대교 양방향 차량 통행을 모두 통제했다.

이에 따라 인천대교를 이용해 인천공항에 가려던 차량은 현재 유일한 우회도로인 영종대교 하부도로를 통해 영종도에 진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영종대교의 경우 상부도로는 이날 오후 1시 40분 인천대교와 마찬가지로 차량 통행이 통제됐지만 하부도로는 정상 운영하고 있다.

충청·영남·호남 등 인천 이남 지역에서 오는 차량은 인천∼김포 고속도로나 제2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나들목으로 진입해 영종대교 하부도로를 건너야 한다.

jjubika3@sundog.kr

정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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