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이덕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가 지난 6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판로확대 및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한국마사회가 일본 수출규제 등 대내외 환경변화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내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를 위해 한국마사회는 중소기업 제품 전용 온라인쇼핑 플랫폼인 ‘동반성장몰’을 도입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한국마사회 임직원의 소비성향에 맞춘 우수한 품질의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은 판로개척 비용 부담을 줄이고, 사업운영에 필요한 판로를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진수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한국마사회와 협업을 통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혁신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아울러 내수 시장의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