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영남)는 오는 26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주얼리 산업의 고용환경개선을 위한 전략’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종로구가 지원한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4년부터 지역산업 발전의 일환으로 귀금속 전문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종로구 귀금속 특화지구의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종로 주얼리 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고용환경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 리딩 산업체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주얼리 산업 전반의 고용환경개선을 유도하고, 나아가 실질적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이번 ‘2019 주얼리산업 고용 포럼’은 주얼리 산업의 고용환경 개선 성과와 일자리 전략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으로 귀금속 특화지구의 실질적인 고용환경 개선과 일자리창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포럼은 1부 발제와 2부 고용환경 우수기업 선정을 위한 현판 수여 행사로 진행된다. 

1부 발제 세션은 월곡주얼리연구소 채종한 책임연구원의 ‘고용환경 개선을 통한 일자리창출방안 및 연구 성과’ 보고, 고용환경개선 우수선정기업 사례발표, 인재경영컨설팅대표 박준우 노무사의 ‘고용환경개선을 위한 제언’으로 구성된다.

2부 고용환경우수기업선정 현판 수여식에서는 주얼리 분야에 고용환경 평가 항목을 분석, 이를 통해 개발된 지표를 바탕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에 대하여 현판 및 증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포럼은 종로구 주얼리 산업 현장 관계자 및 산업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문의 및 신청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할 수 있다. 

조남욱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