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사진 = JTBC

전직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심권호의 모태솔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48세인 심권호는 현재 미혼이며 과거 방송을 통해 '모태솔로'임을 밝혀 충격을 주기도 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세바퀴'에 전 배구선수 김세진은 심권호의 단점으로 "거의 모태 솔로 수준이다. 적극적이지 못한 성격이 큰 몫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세진은 "심권호가 건물도 있고 공기업 부장에 연금까지 받는다. 돈 많다"고 덧붙였다.

심권호는 과거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결혼하고 싶다는 뜻을 간절히 전하기도 했다.

그는 "결혼한 사람이 '결혼하면 후회한다'고 말하며 내게 혼자 살라고 한다"며 "그런데 나에게는 다 투정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말 결혼하고 싶다"며 "모든 게 다 갖춰져 있어서 오시면 정말 편안한 것이다. 재밌게 살 수 있도록 하겠다. 남들처럼 말썽 안부리고 오직 한 사람만 바라보겠다"는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자신의 연금통장을 아내에게 주겠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한편 심권호는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아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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