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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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 볼빨간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 관련 문제가 출제돼 관심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 노래를 발표할 당시 인터뷰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7년 9월 볼빨간사춘기는 더블 타이틀곡 '썸 탈꺼야'와 '나의 사춘기에게'와 'blue' '고쳐주세요' '상상' 등이 수록된 '레드 다이어리 페이지. 원' 앨범을 공개했다.

이 당시 연애를 소재로 한 곡들을 발표하며 히트 메이커가 된 볼빨간 사춘기가 갖고 있는 연애에 대한 생각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볼빨간사춘기의 보컬 안지영은 과거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연애 경험이 없지는 않다. 그런데 또 많지도 않다. 내 연애,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 연애, 들은 연애 등을 조합해서 재해석을 한다"며 "어쨌든 다들 비슷한 연애를 하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우리 음악에 공감을 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 우지윤은 "저는 회사에서 연애를 막지 않는다. 그런데 지영이는 안 된다더라. 회식을 하는데 대표님이 '지영이는 안 되는데 지윤이는 괜찮다'고 하시더라. 이유는 말을 안 해주셨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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