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화소방서,태풍피해 복구중인 소방대원
사진=강화소방서,태풍피해 복구중인 소방대원
[데일리그리드=민영원] 기록적인 강풍을 동반했던 태풍 ‘링링’피해에 대처했던 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의 각종 대민지원 출동에 대한 감사의 글이 인천소방본부와 인천광역시청 홈페이지에 이어져 주목을 끌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올린 감사의 글은 이렇다.
“강풍으로 집주변 나무가 쓰러져 지붕과 담장팬스가 무너져 신고를 했는데 믿을 수 없을만큼 친절하고 온힘을 다해 내일처럼 작업해 주시는 모습에 놀랐다. 이런분들이 우리나라 소방서에 있는 한 어떤 재난이 와도 맘편히 지낼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 작성자 최경환님
 
"태풍으로 인해 창문이 밀리고 소나무가 쓰러져 피해를 입었는데 소방대원들이 발벗고 나서 나무를 제거하고 치워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동네 특성상 노년층이 많은데 항상 동네의 일을 발벗고 나서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 작성자 김보미님
 
"태풍 때문에 부모님의 안위를 걱정하느라 계속 불안했는데 소방대원분께서 침착하게 부모님의 안전을 확인해주시고 직접 소식을 전해줘 한결 마음이 놓였다. 항상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강화소방서에 감사드린다” - 작성자 송채은님
 
강화소방서는 태풍이 몰아쳤던 7~8일 2일동안 총 266건의 구조, 대민지원 출동을 통해 태풍피해에 적극 대처했으며, 태풍이 지나간 이후에는 의용소방대와 연합하여 태풍피해가 심했던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윤원진 내가119안전센터2팀장은 “태풍피해와 호우경보로 인한 피해가 겹쳐 주민들의 시름이 깊어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피해주민 지원에 총력을 다해 주민들이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렇게 감사의 글을 올려주셔서 보람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지킴이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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