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이 전기설비 점검 봉사를 실시 중인 모습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이 전기설비 점검 봉사를 실시 중인 모습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이 22일 사회복지시설 두리원(원장 김선숙)을 찾아 장애인시설의 노후화된 전기시설을 교체하고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입석리 소재 장애인시설 두리원에서 전기설비 점검을 통해 노후화된 전기시설로 인해 감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배선정리도 마쳤다. 또 일부 전기시설을 교체하고 청소로 마무리했다.

한옥순 회장은 “추석 후 첫 봉사활동으로 태풍 ‘타파’가 북상하고 있어 장애인시설의 특성상 취약한 생활시설 보수하기 위해 냉장고, 전등, 전열 콘센트 등을 새로 설치하는 인테리어 작업 전반을 진행했다”면서 “휴일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나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후원으로 함께한 서준혁 한세대학교 소장은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가 행복한 것이 나눔 봉사다. 두리원에 큰 도움을 드리지는 못했지만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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