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옥·파브리지오 테쎄 셰프 콜라보레이션
내달 10~11일 이틀간 진행

사진=롯데호텔 제공
왼쪽부터 파브리지오 테쎄 셰프와 여경옥 셰프. 사진=롯데호텔 제공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롯데호텔서울 오는 10월 10~11일 도림에서 ‘여경옥X파브리지오 테쎄 (Fabrizio Tesse)’셰프가 함께하는 중식과 이탈리안 요리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호텔서울 도림에서 중식과 이탈리안 요리가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롯데호텔 중식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여경옥 셰프와 8년 연속 미쉐린 1스타를 유지하고 있는 이탈리아 피에몬테주의 레스토랑 '라 레이(La Rei)'의 파브리지오 테쎄 셰프가 특별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랍스터와 전복 등 해산물을 활용한 중식 요리와 세계 3대 진미인 화이트 트러플이 들어간 이탈리안 요리를 코스로 맛볼 수 있다. 

11일에는 콜라보레이션의 대미를 장식할 갈라 디너가 열린다. 갈라 디너는 파브리지오 테쎄 셰프가 추천하는 웰컴 디쉬를 시작으로 블랙 트러플이 가미된 돼지감자와 관자 요리, 여경옥 셰프의 랍스터, 전복 요리와 원기회복에 좋다고 알려진 부용 혈연 제비집이 전채요리로 제공된다. 화이트 트러플 향이 매력적인 파스타에 이어 화이트 트러플을 곁들인 한우 등심 스테이크, 농어 요리, 화이트 트러플 밀크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망고 푸딩까지 맛볼 수 있다.

또 이탈리아 최고급 와인으로 손꼽히는 바롤로 와인의 명가 ‘바타시올로(Batasiolo)’의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와인 등 총 6종의 와인이 함께 제공돼 환상적인 마리아주를 즐길 수 있다. 

예약은 유선 및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가격 및 자세한 사항은 롯데호텔 측에 문의하면 된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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