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전통의 ‘드림웨딩페어’가 오는 8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드림웨딩페어’는 전문전시장 벡스코에서 4,418㎡의 규모로 열리는 초대형 박람회이다. 박람회라는 이름을 걸고 로드샵에서 열리는 소규모 결혼상품 판매 행사와 차별화될 수밖에 없다. 박람회란 무릇 소비자가 비교 가능한 여러 상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모두 만날 수 있어야 할 터.

‘드림웨딩페어’에는 웨딩스튜디오, 웨딩드레스, 웨딩홀, 허니문, 예물, 한복, 혼수가전•가구, 인테리어, 재무설계 등 부산에서 내로라하는 대표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들은 복잡한 결혼준비를 속 시원하게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드림웨딩페어’에는 전문 웨딩플래너들도 참여한다. 예비 신랑•신부들이 넓은 공간에 여러 업체들을 방문하다보면 지치기 마련. 주최 측에서 엄선한 전문 웨딩플래너들이 예비 신랑•신부가 고민하는 결혼에 관한 모든 것을 꼼꼼하게 상담해 준다. 속 시원한 박람회를 준비하는 주최 측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

주최 측 최치호 전시팀장은 “결혼 전 준비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 무더위에 지친 예비 신랑•신부들이 결혼 준비로 더 피곤해하더군요. 이번 드림웨딩페어를 통해 지친 여러분들께 시원함을 선사해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전시 컨셉을 귀뜸했다.

상담만 받아도 영화관람권을, 선착순 120쌍에게 이태리 명품 프라이팬을, 심지어 참관하는 모든 고객에게 귀여운 커플양말과 착한 서약서를 받을 수 있다. 뿐만아니라 주최측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경품으로 아웃백, 빕스 무료제공 쿠폰, 블루원 워터파크 40%할인권, 더시즌뷔페 식사권을 내걸었다.

무더운 여름, 답답한 결혼준비를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드림웨딩페어’에서 속 시원하게 한 번에 해결해보자. 주최측 홈페이지(http://www.dkdream.co.kr/)에서 박람회 사전등록을 신청하면 5,000원의 입장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문의: 051-714-4141, 드림웨딩페어 사무국)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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