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오라클 버클리 DB 제품군에 대한 지속적인 혁신의 일환으로 버클리 DB 주요 제품군의 3가지 신제품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오라클 버클리 DB 릴리즈 4.7(Oracle Berkeley DB Release 4.7), 오라클 버클리 DB XML 릴리즈 2.4(Oracle Berkeley DB XML Release 2.4), 오라클 버클리 DB 자바 에디션 릴리즈 3.3(Oracle Berkeley DB Java Edition Release 3.3)의 세가지.

오라클은 현재의 오픈소스 기반 듀얼 라이선스 비즈니스 모델을 유지하면서 오라클 버클리 DB 제품군 전반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겠다는 자사의 약속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임베디드 데이터베이스는 그 특성상 관리자의 유지 보수 업무를 프로그램상에 통합하여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될 수 있어야 하는데, 오라클 버클리 DB는 관리 작업들을 모두 API로 open하고 있어 프로그램 개발시에 이를 쉽게 활용할 수 있어, 독립소프트웨어개발업체(ISV), OEM업체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기기 및 장비에 최적의 대안을 제시한다.

오라클 버클리 DB는 필요에 따라서 메모리상에서 동작하도록 구성할 수 있어서,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에 필적할 만한 높은 성능을 나타내는 동시에, 스타트업/셧다운 속도는 일반 디스크 데이터베이스와 같이 빨라서 양쪽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오라클 버클리 DB는 리눅스, 유닉스, 윈도 등 거의 모든 범용 OS상에서 사용되고 QNX, VxWorks, WinCE등 다양한 임베디드 OS를 지원한다.

또, 포팅 레이어가 준비돼 있어 새로운 운영체제에 쉽게 포팅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오라클 가상머신(Virtual Machine)과 함께 인증되어 고객 및 파트너에게 서버 가상화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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