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으로의 행복한 귀농귀촌 시작

▲ 26일, 창녕생태귀농학교 제28기 입학식이 열린 부산시 서면 영광도서에서 교육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오는 2012년 9월 개교한 이래 예비귀농인에게 농업 및 농촌현장을 교육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는 창녕생태귀농학교가 어느덧 28기 교육생을 맞이했다.

창녕생태귀농학교는 지난 26일 저녁 6시에 부산 서면에 위치한 영광도서 9층 교육장에서 제28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8기 입학식에는 교육생 40명과 학교 및 총동문회 관계자와 군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하여 교육생을 격려했다.

권수열 학교장은 이날 참석한 교육생에게 “귀농을 하는 것은 그동안 살아왔던 삶의 패턴이 완전히 바뀌는 것”이라면서 “이번 교육이 여러분들이 귀농을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하면 100시간의 교육시간이 부여되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출 수 있게 되며, 귀농인 창업육성지원사업 등 여러 사업에 가산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인생 제2막을 창녕에서 시작하셔서 행복한 귀농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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