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 마련

▲ 고흥군,‘책이 주는 소중한 선물’어린이 공연 성황리 마무리

[데일리그리드=이정운] 고흥군은 지난 28일 오후 2시 군립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와 유아가족 67명을 대상으로 복화술‘책이 주는 소중한 선물’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2004년부터 전문 복화술사로서 강의, 공연, 방송 출연 등으로 활동 중인 송경아 복화술사가 관객들이 다양한 캐릭터 인형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동안‘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 책 읽기의 즐거움’등을 자연스럽게 깨우칠 수 있도록 총 100분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복화술’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준 이번 공연은 재미와 감동은 물론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넓히고,‘책’과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군립중앙도서관에서는 9월 한달 간 색채 심리 그림책 ‘숲 속 재봉사의 꽃잎 드레스’원화 전시와 도서 연체자 ‘클린 데이’,‘내면의 힘이 탄탄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주제로 한 김종원 작가 특강, 섬진강도깨비마을에서의‘유아숲 체험’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편, 고흥군은 매분기 1회‘문화가 있는 날’에 어린이 누구나 쉽게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책’을 매개로 관객과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자 관객 참여형 정기공연을 마련해 오고 있다.

이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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