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과 영화관람을 동시에

사진=제주신라호텔 제공
사진=제주신라호텔 제공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제주신라호텔은 2일 따뜻한 수영장에서 영화감상을 하며 가을 밤을 보낼 수 있는 ‘플로팅 시네마’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플로팅 시네마’는 야외 수영장인 ‘패밀리 풀’과 ‘어덜트 풀’에 각각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보면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개관 일시는 오는 11월 1일이다.

올해 선보이는 영화는 총 4편이다. 자녀 동반 가족 고객이 이용하는 ‘패밀리 풀’에서는 어린이와 성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몬스터파크’와 ‘리노’를 상영한다.

커플들이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어덜트 풀’에서는 각종 영화상을 휩쓴 ‘그린북’과 짙은 여운의 생존 로맨스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를 상영할 예정이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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